[인터풋볼=송건 기자] 수비멘디가 득점 후, 특별한 세리머니를 했다.
아스널은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56점으로 1위를 공고히 했다.
전반전부터 아스널이 앞서나갔다. 전반 42분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수비멘디가 오른발로 낮게 깔아찬 중거리 슈팅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후반전도 아스널의 흐름이었다. 후반 21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요케레스가 넘어지면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득점이 됐다. 요케레스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마르티넬리가 선덜랜드 수비의 공을 가로챈 후 패스를 건넸고, 요케레스가 마무리했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던 아스널이지만, 최근 2경기에서 연속으로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팀 분위기도 좋다. 수비멘디는 이날 첫골을 득점한 특별한 세리머니를 했는데, 바로 메리노의 세리머니였다. 지난 맨유전 막판에 메리노는 부상을 입었는데, 검사 결과는 오른발 뼈의 골절이었다. 이로써 메리노는 약 4개월 동안 결장이 불가피해졌고, 남은 시즌은 물론 다가오는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수비멘디는 팀 동료이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인 메리노를 위해 코너 플래그를 돌며 그의 세리머니를 따라했고,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메리노도 박수와 함께 웃음을 보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