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즐기는 무대' 광주서 장애인 위한 베리어프리 콘서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누워서 즐기는 무대' 광주서 장애인 위한 베리어프리 콘서트

연합뉴스 2026-02-08 11:50:14 신고

3줄요약

가수 김장훈 공연에 서구아너스 후원…지자체 첫 주관 개최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김장훈 콘서트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김장훈 콘서트

(광주=연합뉴스) 광주 서구는 지난 7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중증장애인 및 가족, 공감좌석 참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아너스와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6.2.8 [광주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 서구가 중증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베리어프리(Barrier-Free) 공연을 열어 공감과 배려가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무대를 선보였다.

서구는 지난 7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중증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베리어프리 공연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누워서 보는 콘서트는 중증장애인이 신체적 제약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가수 김장훈이 캠페인으로 기획한 베리어프리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콘서트가 지자체 주관으로 열린 것은 시작 3년 만으로, 광주 서구가 처음이다.

김장훈은 재능기부로 참여해 애초 1회 예정이던 공연을 2회로 확대했다.

공연 재원 마련에는 서구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가 3천700만원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서구는 또 일반 시민이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공감좌석'을 운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장은 무대와 객석 사이 공간을 특별관람석으로 조성해 휠체어 이용자와 중증장애인이 누운 상태에서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공연에는 중증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무대에는 팝 소프라노 한아름과 국악 민요자매도 출연해 클래식과 국악,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손짓과 미소로 화답하며 감동을 나눴다.

김장훈은 "누워서 보는 콘서트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이제는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델로 성장해 더욱 뜻깊다. 전국 곳곳으로 이런 공연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8일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는 도시, 기부가 문화가 되고 공감이 일상이 되는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i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