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임 주장인데…토트넘 커리어 여섯 번째 퇴장→팬들은 “솔직히 로메로 없는 게 더 나아”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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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임 주장인데…토트넘 커리어 여섯 번째 퇴장→팬들은 “솔직히 로메로 없는 게 더 나아” 분노 폭발

인터풋볼 2026-02-08 11:34: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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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에 분노했다.

영국 ‘골닷컴’은 7일(이하 한국시간) “로메로가 또다시 퇴장을 당한 뒤 토트넘 팬들이 예외 없이 분노에 휩싸였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2로 패배했다.

전반전 도중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9분 로메로가 공을 가지고 전진하다가 터치가 길어졌다. 그는 경합 과정에서 카세미루의 발목을 강하게 밟았다. 주심은 빠르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프리미어리그 매치 센터는 “해당 태클은 과도한 힘으로 이뤄졌다. 상대 선수를 위험에 빠뜨린 것으로 판단됐다”라며 퇴장 이유를 전했다.

로메로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한 토트넘이 무너졌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36분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의 완패로 경기가 종료됐다.

‘골닷컴’에 따르면 팬들은 “솔직히 말해서 로메로가 얼마나 많은 경기를 날려먹게 하는지 이제 지쳤다”, “토트넘은 로메로 없이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가 가져오는 문제들이 가치보다 크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로메로는 맨유전 레드카드로 인해 토트넘 커리어 여섯 번째 퇴장을 당했다.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다. 이로 인해 4경기 동안 출전이 불가능하다. 토트넘은 로메로 없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해야 한다.

한편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무엇보다도 로메로는 추가 동작을 해서 퇴장 받을 의도가 전혀 없었다. 그는 분명히 공을 향했다. 규정이 그렇기 때문에 퇴장이 되고 말았다. 로메로는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사과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한다. 우리가 열심히 작업해 온 큰 부분 중 하나가 회복력이다.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우리는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로메로는 우리의 주장이다. 오늘은 실수를 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어떤 선수인지 알고 있디. 그는 분명히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 남은 시간 동안 우리를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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