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양민혁(23)이 프로 입문 4년 만에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양민혁은 6일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방콕(파70)에서 열린 ‘2026 한국프로골프(KPGA) MY문영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양민혁은 2위 이우현(23·골프존)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양민혁은 “정말 기쁘다. 프로 입회 4년 만에 첫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며 “누구보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있는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대회 직전 많은 조언을 준 윤이나 선수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종일 샷 리듬이 정말 좋았다. 1라운드 때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남아 끝나고 클럽을 머슬백에서 캐비티백으로 교체했다”며 “큰 도움이 됐다. 샷감도 안정되며 전체적으로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고 이야기했다.
10세 때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한 양민혁은 2022년 6월 KPGA 프로(준회원), 10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뒤 2부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와 아시안투어 2부투어에서 병행하여 활동하고 있다.
양민혁은 “올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 KPGA 투어 시드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아시안투어도 병행하며 멋진 활약 펼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민혁에 이어 이우현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4타 2위에 자리했고 정재현2575(21)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5타로 3위에 올랐다.
한편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 2회 대회’ 예선은 9일부터 11일까지, 본선은 12일부터 1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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