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보육 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용산구 어린이집에서 동일 시설 기준 3년 이상 근무한 보육 교직원에게 근무 기간 매월 3만원을 지급한다.
2026년 기준 용산구 어린이집 장기근속수당 대상 예상 인원은 약 450명이다.
저출생 여파로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줄고 재정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보육교사의 이직률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보육교사의 잦은 이직이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보육의 연속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보육 교직원의 근무 여건과 복지 수준은 아이들이 받는 보육 서비스의 질로 이어진다"며 "보육교사가 자부심을 갖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용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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