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에 ‘비비고 존(bibigo Zone)’을 열고 방문객들에게 K푸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최대 규모 행사에서 방문객들에게 비비고 제품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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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기회를 마련하며 유럽 식품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중심부의 역사적 건축물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 만들어져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과 함께 K푸드와 K컬처 등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야외 테니스코트에 마련된 ‘K컬처 존’에 서울의 한강변 편의점을 모티프로 부스를 열고, 현장에서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방문객에게 유럽 현지에서 판매중인 ‘비비고 볶음면’ 2종(KBBQ맛, 김치맛)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부스를 방문하는 현지 소비자들과 유통채널 바이어들이 볼 수 있도록 만두, 치킨, 김, 떡볶이, 김치 등 다양한 비비고 제품을 함께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유통채널 신규 입점도 모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비비고와 K푸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푸드 대표주자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한식의 맛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부터 코리아하우스에 참여하며 K푸드를 알리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는 ‘비비고 시장’ 부스를 열고 떡볶이, 만두, 주먹밥, 김치 등을 조리해 콤보 메뉴 형태로 판매했는데, 매일 준비한 500인분이 하루 평균 4시간만에 품절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유럽은 CJ제일제당이 ‘K푸드 글로벌 신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략 지역’이다. 2018년 독일 냉동식품 기업인 ‘마인프로스트(Mainfrost)’를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2022년에는 영국, 2024년에 프랑스·헝가리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 유럽 27개국에서 비비고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식품사업 매출은 2024년 처음 1000억 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 1~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늘고 있는 현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에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은 올해 하반기에 완공돼 유럽 시장에 판매하는 비비고 만두와 치킨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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