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또 한 번 ‘기록 경신’이라는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 이제 억대 스트리밍 곡만 19개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글로벌 음원 파워를 다시 입증했다. 8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세븐틴 미니 12집 ‘SPILL THE FEELS’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은 지난 6일 기준 누적 스트리밍 수 1억 5만 1537회를 기록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단체곡은 물론 유닛곡까지 포함해 총 19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자체 최다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운 셈이다. 글로벌 팬덤의 꾸준한 화력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은 그루비한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내가 원하는 것은 너의 사랑 하나뿐”이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DJ Khaled의 피처링 역시 곡의 글로벌 색채를 더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음원 성적도 눈에 띈다. 이 곡은 발매 당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스포티파이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글로벌 200’ 차트에 각각 25위, 50위로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단순한 팬덤 소비를 넘어선 대중적 확장세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세븐틴의 ‘롱런 파워’도 현재진행형이다. 기존 발표곡들 역시 꾸준히 스트리밍 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손오공’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했고,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3억 뷰를 넘어섰다. 데뷔 초반 대표곡과 비교적 최근 곡이 나란히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팀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다시 조명된다.
세븐틴의 첫 영어곡 ‘Darl+ing’ 역시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어 싱글임에도 세븐틴 특유의 감성과 멜로디를 유지하며 글로벌 리스너층을 자연스럽게 끌어안았다는 분석이다.
무대 위 열기도 이어진다. 세븐틴은 오는 28일과 3월 1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ASIA’의 막을 올린다. 이후 7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14~15일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21일 필리핀 불라칸 스포츠 스타디움까지 아시아 주요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잇달아 찾는다.
월드투어의 대미는 국내에서 장식한다. 세븐틴은 4월 4~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약 7개월간 이어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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