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에 '식초' 한 번만 부어보세요… 지금껏 이걸 몰랐다는 게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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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에 '식초' 한 번만 부어보세요… 지금껏 이걸 몰랐다는 게 후회됩니다

위키푸디 2026-02-08 04: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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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싱크대 하수구에 식초를 콸콸 붓는 모습이다. / 위키푸디
주방 싱크대 하수구에 식초를 콸콸 붓는 모습이다. / 위키푸디

찬바람이 매서운 겨울에는 창문을 오래 열어두기 어려워 환기가 줄어들면서 집 안 냄새가 그대로 머무는 시기다. 특히 주방 싱크대 배수구에서 은근하게 올라오는 냄새는 겨울철에 더 신경 쓰인다. 따뜻한 물을 자주 쓰는 계절인 만큼 배관 안에는 기름때와 음식물 찌꺼기가 빠르게 쌓이고, 냄새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이럴 때 의외로 효과를 보는 재료가 바로 '식초'다. 

식초는 산성 성분 덕분에 기름때가 굳어붙는 환경을 바꾸는 역할을 한다. 겨울철 배수구 냄새의 원인은 대부분 배관 벽에 달라붙은 기름 찌꺼기다. 설거지 과정에서 흘러든 기름은 처음에는 액체 상태지만, 기온이 낮아지면 빠르게 굳는다. 여기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엉기면 특유의 쉰 냄새가 올라온다. 식초는 이런 찌꺼기를 부드럽게 풀어준다. 지금부터 식초를 이용해 배수구 냄새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뜨거운 식초물이 배관 속 기름때를 녹이는 방식

뜨거운 식초물을 싱크대 배수구에 천천히 붓고 있다. / 위키푸디
뜨거운 식초물을 싱크대 배수구에 천천히 붓고 있다. / 위키푸디

식초를 배수구에 사용할 때는 온도를 함께 고려하는 편이 낫다. 그냥 붓는 것보다 뜨거운 식초물을 쓰면 효과가 더 분명해진다. 전기포트나 냄비에 물을 붓고 식초 3큰술 정도를 넣어 함께 데운다. 팔팔 끓일 필요는 없고 김이 오를 정도면 충분하다.

뜨거운 식초물을 싱크대 배수구에 천천히 붓고 있는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뜨거운 식초물을 싱크대 배수구에 천천히 붓고 있는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이렇게 만든 뜨거운 식초물을 싱크대 배수구에 천천히 흘려보낸다. 한 번에 들이붓기보다 시간을 두고 나눠 붓는 쪽이 좋다. 열기와 산성 성분이 배관 안에 오래 머무를수록, 딱딱하게 굳은 기름 찌꺼기가 서서히 풀린다. 물이 지나가는 흐름을 따라 배관 벽에 붙어 있던 오염 물질도 함께 씻겨 내려간다.

남은 식초물은 개수대 바닥이나 물때가 잘 생기는 가장자리에 뿌려두면 된다. 겨울에도 설거지를 자주 하다 보면 물자국과 미끈거림이 남기 쉬운데, 식초 성분이 표면을 정리하는 데 한몫한다. 별도의 세제를 쓰지 않아도 주방 한 공간을 함께 관리하는 셈이다.

하루 종일 냄새를 막아주는 식초 얼음 관리법

식초와 물을 얼린 얼음을 배수구 거름망 위에 올려두고 있다. / 위키푸디
식초와 물을 얼린 얼음을 배수구 거름망 위에 올려두고 있다. / 위키푸디

청소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식초 얼음을 이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식초와 물을 1대1 비율로 섞어 얼음 틀에 부은 뒤 냉동실에서 얼린다. 완성된 식초 얼음을 배수구 거름망 위에 하나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식초 얼음은 한 번에 강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대신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녹아내리며 식초 성분이 배관 안쪽으로 스며든다. 이 과정에서 배관 내부가 식초 성분으로 유지되면서 냄새의 원인이 되는 환경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탠다. 물을 사용할 때마다 소량씩 흘러들어 가기 때문에 따로 청소 시간을 내지 않아도 관리가 이어진다.

이 방법은 주 1~2회 정도만 이어가도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밤처럼 주방을 오래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올려두면 다음 날 아침 배수구 주변 공기가 한결 가볍다. 냉동실 공간도 크게 차지하지 않아 부담 없이 계속할 수 있다.

식초를 사용할 때 기억해야 할 점

식초는 락스나 염소계 세제와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위키푸디
식초는 락스나 염소계 세제와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위키푸디

식초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재료지만 함께 쓰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락스나 염소계 세제와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식초와 락스가 섞이면 유해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배수구 청소 전후에는 다른 세제를 피하는 편이 낫다.

또 오래된 금속 배관을 쓰는 집이라면 사용 간격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산성 성분이 금속 표면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관리용으로 간격을 두고 사용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4컷 만화. / 위키푸디
4컷 만화.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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