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구아이링, 1차 시기 실패 딛고 2위로 슬로프스타일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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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구아이링, 1차 시기 실패 딛고 2위로 슬로프스타일 결선행

연합뉴스 2026-02-08 03:2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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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스타일 예선 경기 중 기뻐하는 구아이링 슬로프스타일 예선 경기 중 기뻐하는 구아이링

[AP=연합뉴스]

(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2관왕 구아이링(중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첫 경기에서 1차 시기 실패를 딛고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진출했다.

구아이링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5.3점을 받아 마틸데 그레몽(스위스·79.15점)에 이어 전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중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구아이링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금메달,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10만명을 넘어 인플루언서로의 영향력도 큰 선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구아이링은 최근 1년 사이 2천300만달러(약 337억원)를 벌어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수입이 많다.

올림픽을 앞두고 각종 매체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힌 그는 이날 예선 1차 시기에서 첫 번째 레일로 점프해 올랐다가 눈 위에 착지하며 미끄러져 넘어지고 말았다.

1차 시기에서 넘어진 구아이링 1차 시기에서 넘어진 구아이링

[로이터=연합뉴스]

슬로프스타일은 스키를 타고 점프, 레일, 테이블, 박스, 웨이브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며 구사하는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올림픽에선 두 번의 예선 연기를 펼쳐 더 좋은 점수로 순위를 매겨 상위 12명이 9일 결선에 진출한다.

자칫 이번 올림픽 첫 종목을 날릴 뻔했던 구아이링은 2차 시기에선 무사히 연기를 펼쳐 75.3점을 받아 2위로 결선에 안착했다.

경기 후 구아이링은 "(넘어지고 나서) 슬픔의 5단계를 거쳤다. 혼란스러웠고, 절망에 빠졌으며, 화가 나기도 했는데, 그러다가 끝에는 몰입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몰입 상태를 찾은 뒤엔 '나는 엄청나게 노력했어. 스키를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함께 숨 쉬며 살아왔어'라고 되뇌었다. 그러면서 마음이 차분해졌다"면서 "(2차 시기를 위해) 게이트에 도착했을 땐 조금의 의심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 종목에 한국 선수는 참가하지 않았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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