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마이클 캐릭(44) 감독이 선제골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캐릭 감독은 후벵 아모림(40) 감독이 경질된 뒤 팀을 맡았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FC, 풀럼 FC에 이번에 토트넘까지 격파하며 팀을 4연승으로 견인했다. 캐릭 감독 하 팀이 순항하면서 4위로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영국 언론 'TNT 스포츠'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상대가 10명으로 뛰게 된다고 해서 쉬운 상황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전반전에는 경기가 꽤 개방적으로 흘러갔다고 생각한다. 별개로 시작부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만족스러웠다. 토트넘이 전반전에 정말 좋은 축구를 보여준 부분에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우리 선수들이 잘 대처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대체로 잘 컨트롤했고, 두 번째 골이 터지길 계속 바랐다. 결국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어린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어린 타일러 플레처가 데뷔전을 치른 것도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긍정적인 경기였다"라며 운을 뗐다.
선제 결승골이 된 코너킥 상황에서의 득점에 대해서는 "세트플레이 코치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조니 에반스 코치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세트피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에반스 코치가 선수들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가 (선제골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쁩니다. 모든 경기에 상대팀에 대한 전략을 세우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걸 보니 정말 기쁘다. 특히 첫 번째 골은 정말 중요했다. 세트피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전했다.
캐릭 감독은 "경기 일정은 양날의 검과 같다. 에버튼과의 경기까지 공백이 좀 있다. 경기 흐름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때로는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방해가 되기도 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집중하고, 그 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서 다음 경기를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팬들이 충분히 흥분하고 기뻐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다. 팬들은 우리를 응원하러 와서 그 분위기에 흠뻑 빠지죠. 좋은 기분으로 경기장을 떠나고 다시 오고 싶어하는 마음, 바로 그런 모습이어야 한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오늘 그리고 지난 몇 주 동안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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