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반독점 조사 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美 법무부,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반독점 조사 착수

아주경제 2026-02-07 20:01:11 신고

3줄요약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계획에 대해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 넷플릭스는 앞서 워너브러더스를 830억달러(약 122조원)에 인수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 반독점 당국자들이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가 경쟁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는지 업계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검토는 인수 이후 넷플릭스가 시장 지배력을 과도하게 확대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법무부는 불법 독점을 금지하는 셔먼법 제2조와 경쟁을 제한하는 기업 결합을 규제하는 클레이튼법 제7조를 근거로 관련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같은 조사 절차가 반드시 제재나 소송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FT는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FT에 “일반적인 합병 심사 절차 외에 별도의 조사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거래 검토 과정에 건설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너브러더스 측도 “이번 거래가 모든 규제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워너브러더스를 지분 기준 720억달러, 부채를 포함해 총 8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등을 확보하게 된다. 최종 거래 성사를 위해서는 미국 연방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한편, 워너브러더스 인수전에서 경쟁해온 파라마운트는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선언하고 소송을 제기하는 등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법무부는 파라마운트의 인수 제안 역시 검토 중이지만, 워너브러더스 이사회는 이를 여러 차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