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바위게에서 끝났다... DK, 쇼메이커 ‘본능 무빙’ 앞세워 DRX 2-0 제압!! PO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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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바위게에서 끝났다... DK, 쇼메이커 ‘본능 무빙’ 앞세워 DRX 2-0 제압!! PO행

STN스포츠 2026-02-07 19:0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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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플레이-인 2라운드에서 DK는 DRX를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뒀다.(▲ DK & DRX=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7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플레이-인 2라운드에서 DK는 DRX를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뒀다.(▲ DK & DRX =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초반 교전 설계와 미드 체급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디플러스 기아가 DRX를 상대로 두 세트 모두 주도권을 쥐고 흔들며 LCK 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바위게에서 갈린 승부… DK, 플레이오프행 직행

디플러스 기아가 컵 대회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컵 플레이-인 2라운드에서 DK는 DRX를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주도권’의 경기였다. DK는 두 세트 모두 초반 바위게 교전에서 상대의 설계를 정면으로 깨뜨리며 흐름을 장악했고, 한 번 넘어온 분위기를 끝까지 놓치지 않았다.

7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플레이-인 2라운드 2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DRX를 상대로 단 한 번의 흔들림도 없는 완승을 거뒀다. (▲ DK & DRX=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7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플레이-인 2라운드 2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DRX를 상대로 단 한 번의 흔들림도 없는 완승을 거뒀다. (▲ DK & DRX =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케넨-판테온-카시오페아… 초반 설계부터 ‘DK식 압박’

2세트 DK는 케넨-판테온-카시오페아-루시안-브라움 조합으로 초반 교전과 라인 주도권을 동시에 노렸다. DRX가 사이온-암베사-오로라-이즈리얼-노틸러스로 한타 중심의 후반 설계를 꺼냈지만, 첫 바위게 교전부터 계산이 어긋났다.

미드에서 쇼메이커의 카시오페아가 중심을 잡았다. 첫 교전에서 4킬을 쓸어 담으며 골드 격차를 벌렸고, 이후 이어진 드래곤과 시야 싸움에서도 DK가 한발 앞섰다.

DRX의 추격, 그러나 골드는 이미 6천 차

DRX는 바텀에서 DK 서포터를 집중 공략하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바론 이후에도 DK의 방심을 파고들며 킬을 만들어냈지만, 이미 벌어진 골드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DK는 27분 만에 DRX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세트 모두 ‘비슷한 그림’이었다. 초반 교전 승리, 오브젝트 선점, 그리고 차분한 마무리.

7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플레이-인 2라운드 2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DRX를 상대로 단 한 번의 흔들림도 없는 완승을 거뒀다. (▲ POM 쇼메이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7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플레이-인 2라운드 2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DRX를 상대로 단 한 번의 흔들림도 없는 완승을 거뒀다. (▲ POM 쇼메이커).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본능 무빙’ 쇼메이커… POM이 말한 승부의 순간

이날 POM(Player of the Match)은 단연 쇼메이커였다. 바위게 교전에서 상대 스킬을 연달아 흘리며 살아나온 장면은 이날 경기의 상징이었다.

쇼메이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각을 본 건 아니고 그냥 살고 싶어서 왔다 갔다 했다”며 웃었다.

“제발 살자고 비틀다 보니 스킬이 다 피해졌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라인전 폼에 대한 질문에는 “솔로 랭크가 도움 안 된다고들 하지만, 감독님이 열심히 하라고 하셔서 믿고 했다”며 “1위까지 찍으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7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플레이-인 2라운드 2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DRX를 상대로 단 한 번의 흔들림도 없는 완승을 거뒀다. (▲ DK & DRX=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7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플레이-인 2라운드 2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DRX를 상대로 단 한 번의 흔들림도 없는 완승을 거뒀다. (▲ DK & DRX =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화끈한 DK’의 귀환…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질까

DK는 이번 승리로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젠지, T1에게 연패하며 흔들렸던 그룹 배틀 후반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초반 설계, 교전 집중력, 그리고 미드 체급까지 모든 요소가 맞아떨어졌다.

쇼메이커는 “새 멤버들과 경험을 쌓는 과정”이라며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바위게에서 시작된 압박은 넥서스까지 이어졌다. 이날 DK는 단순히 이긴 것이 아니라, ‘DK다운 방식’으로 돌아왔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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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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