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가짜뉴스' 李대통령 지적에 사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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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가짜뉴스' 李대통령 지적에 사과문 게재

프레시안 2026-02-07 17:4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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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자산가 유출과 관련한 근거 부족 자료를 배포해 논란을 낳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에 7일 사과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공개한 '보도자료 관련 사과문'에서 "고액자산가 유출 관련 외부 통계를 충분한 검증 없이 인용하여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우선 자료 작성 시 사실관계 및 통계의 정확성 등에 대해 충실히 검증하도록 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보강하는 등 더욱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 상의는 지난 3일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납부방식 개선이 현실적 해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한국 상속세가 과해 부자들이 해외로 떠난다는 내용이었다.

대한상의는 이런 주장의 근거로 영국의 이민 컨설팅사인 '헨리앤파트너스' 자료를 인용했다. 문제는 이 자료의 근거가 불충분하고 믿을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이를 지적하는 보도가 나오자 당초 대한상의는 애초 통계 부문을 삭제한 수정 보도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러나 문제를 지적한 <프레시안> 칼럼 '존재하지도 않는 '백만장자 탈한국'...철지난 '떡밥' 덥석 문 보수언론들'을 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링크하면서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자 뒤늦게 대한상의는 사과문을 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프레시안> 칼럼을 링크한 후 "사익 도모와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더구나 법률에 의한 공식 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런 짓을 공개적으로 벌인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장치를 만들어야겠다"며 "정책을 만드는 주권자 국민의 판단을 흐리려는 고의적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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