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공채에 10만명 몰렸다···경쟁률 28.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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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공채에 10만명 몰렸다···경쟁률 28.6대 1

투데이코리아 2026-02-07 14:1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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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장 관련 자료 사진. 사진=뉴시스
▲ 7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장 관련 자료 사진.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에 10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경쟁률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 접수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802명에 10만 87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8.6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24년 21.8대 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24.3대 1로 반등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7급 공무원이 500명 증원되면서 9급 선발 인원이 지난해 4330명보다 줄었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3607명 늘어나면서 전체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직군별로 보면 과학기술 직군의 경쟁률은 38.3대 1로, 행정 직군 27.4대 1보다 높았다. 

세부 직렬 가운데 과학기술 직군에서는 시설직인 시설조경이 18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행정 직군에서는 행정직인 교육행정이 509.4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9세로 지난해 30.8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만 5253명인 50.8%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4만 162명인 36.9%, 40~49세 1만 1069명인 10.2%, 50세 이상 1615명인 1.5%, 20세 미만 619명인 0.6%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56.9%로, 지난해 55.6%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4월 4일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3월 27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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