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권혜은 기자] 네덜란드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의 부인인 막시마 왕비가 예비군으로 입대했다.
네덜란드 왕실은 4일(현지시간) "막시마 왕비는 우리의 안보를 더 이상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육군 예비역으로 입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입대한 막시마 왕비는 병사 계급으로 4일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훈련을 마치면 중령 계급으로 진급한다. 왕실은 왕비가 권총 사격과 로프 등반, 행군 등 훈련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네덜란드 왕실에서는 왕비에 앞서 왕과 왕비의 장녀인 카타리나-아말리아 공주가 지난달 입대한 일이 있다. 카타리나-아말리아 공주는 지난달 23일 군사 훈련을 마치고 상병으로 진급했다.
네덜란드의 민영 TV 라디오 방송국인 RTL은 "막시마 왕비의 예비군 입대는 나이가 들어서도 예비군에 입대할 수 있다는 홍보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나날이 고조되는 유럽의 안보 긴장 속에 자립적 국방을 격려하기 위한 제스처라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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