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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시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자유계약신분이던 로드리게스와 2026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이 계약 기간을 6개월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12월 멕시코 리그(리가 MX) 소속 레온과 계약이 만료된 이후 소속팀이 없었다. 콜롬비아 대표팀 일원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로드리게스는 새 팀을 찾았고, 미네소타와 동행하게 됐다.
1991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로드리게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을 넣으며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다. 콜롬비아도 그의 활약을 앞세워 8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에버턴(잉글랜드) 등을 거치며 활약했다.
2021년부터는 알라이얀(카타르),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상파울루(브라질), 라요 바예카노(스페인), 레온 등을 거쳤지만 한 팀에 정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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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콜롬비아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지 않았다.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도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2024년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도움왕(6도움)에 오르며 준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까지 차지했다.
현재까지 A매치 122경기 31골을 기록 중인 로드리게스는 주장으로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유력하다. 콜롬비아는 포르투갈, 우즈베키스탄, 대륙 간 플레이오프 패스1 승자와 함께 K조에서 경쟁한다.
로드리게스가 MLS에 합류하면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맞대결도 이뤄지게 됐다. 미네소타와 LAFC는 함께 서부 콘퍼런스에 속해 있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는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4위, LAFC는 3위에 올랐다. 양 팀의 올 시즌 첫 대결은 오는 4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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