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팀 구성 완료…이젠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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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팀 구성 완료…이젠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 경쟁

연합뉴스 2026-02-07 09:3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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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5일 진천선수촌서 런던 세계선수권 파견 선발전 개최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런던 세계선수권대회로 가는 막차 티켓을 확보하라.'

한국 탁구 남녀 국가대표팀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관심은 4월 런던 세계선수권(단체전)과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열어 성적을 기준으로 남녀팀 각각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10명)와 탁구협회 운영 국가대표(10명) 등 총 20명을 선발했다.

남자 대표팀은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 따라 장우진과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등 3명이 일찌감치 자동 선발된 가운데 최종 선발전을 통해 7명을 추가 발탁했다.

남자부 1위 박규현을 비롯해 박강현(이상 미래에셋증권)이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화성도시공사), 강동수(삼성생명), 임유노, 김장원(이상 국군체육부대)이 티켓의 주인이 됐다.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나선 박규현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나선 박규현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팀에선 신유빈과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 유예린(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5명이 세계랭킹에 따라 자동 선발권을 받은 데 이어 5명이 추가로 뽑혔다.

여자부 1위 이은혜(대한항공)와 양하은, 유시우(이상 화성도시공사), 이시온(무소속), 이다은(한국마사회)이 체육회 인정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탁구 종합선수권에 나선 이은혜의 경기 장면 탁구 종합선수권에 나선 이은혜의 경기 장면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1군 격인 체육회 인정 국가대표와 별도로 상비군 격인 협회 운영 국가대표도 가려졌다.

협회 운영 국가대표는 최종 선발전 차순위 남녀 각 4명과 선발전 출전 주니어 이하 선수 중 상위권 남녀 각 3명(주니어 2명, 카데트 1명), ITTF 유스 랭킹 상위 주니어(U-18) 2명, 카데트(U-15) 1명이 선발 대상이다.

이에 따라 남자팀은 장한재, 황진하(이상 국군체육부대), 김민혁, 이정목(이상 한국수자원공사), 최지욱(한국마사회), 권혁, 이현호(이상 대전동산고), 이성민(대광고), 마영민, 마영준(이상 정곡중)으로 꾸려졌다.

대한탁구협회 운영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 대한탁구협회 운영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팀은 이다은, 김서윤(이상 미래에셋증권), 김성진(삼성생명),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지은채, 정예인, 허예림(이상 화성도시공사), 최나현(호수돈여고), 이혜린(호수돈여중), 김규린(화암중)이 협회 운영 국가대표로 활동한다.

협회 운영 국가대표도 체육회 인정 국가대표와 동등한 자격으로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들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진천선수권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파견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건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세계선수권 파견 선수로는 남자팀의 장우진, 안재현, 오준성, 여자팀의 신유빈, 김나영이 세계랭킹에 따라 자동 선발됐다.

5명이 출전하기 때문에 남자팀에선 2명, 여자팀에선 3명이 추가로 런던행 티켓을 얻는다.

여자팀에선 중국에서 귀화한 주천희가 귀화 경과 규정에 걸려 세계선수권에 나설 수 없고, 19세 이하 선수 중 세계랭킹 100위 안에 든 박가현과 유예린은 파견 선발전에 참가한다.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부터 대표팀을 가동한다.

대표팀은 싱가포르 스매시가 끝난 후인 다음 달 초 진천선수촌에 모여 세계선수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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