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무시하나?' A조 1승 제물 남아공, '벡시코 대비' 파나마와 3월 A매치 2연전 확정…한국전 모의고사?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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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무시하나?' A조 1승 제물 남아공, '벡시코 대비' 파나마와 3월 A매치 2연전 확정…한국전 모의고사? '패싱'

엑스포츠뉴스 2026-02-07 08:3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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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같은 A조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3월 A매치 상대로 파나마를 낙점했다. 한국전을 대비한 아시아 팀과의 평가전 대신 개막전 상대인 멕시코를 겨냥한 행보다. 다만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맞붙는 한국전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아시아 팀과의 평가전 부재는 다소 의아한 대목이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같은 A조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 3월 A매치 상대로 파나마를 낙점했다.

한국전을 대비한 아시아 팀과의 평가전 대신 개막전 상대인 멕시코를 겨냥한 행보다.

남아공축구협회는 5일(현지시간) "대표팀이 월드컵 준비의 일환으로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 사이 남아공에서 파나마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시간 등 세부 사항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FIFA 랭킹 60위인 남아공은 이번 월드컵 A조에서 개최국 멕시코(16위), 한국(22위),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중 1팀)와 경쟁한다.

남아공의 이번 파나마전 선택은 철저히 멕시코전을 겨냥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소속 파나마는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멕시코와 경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스타일 면에서도 멕시코와 유사한 점이 많아 최적의 스파링 파트너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월드컵 개막전에서 맞붙었던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멕시코와 또다시 개막전서 리턴 매치를 벌이게 되면서 멕시코전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같은 A조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3월 A매치 상대로 파나마를 낙점했다. 한국전을 대비한 아시아 팀과의 평가전 대신 개막전 상대인 멕시코를 겨냥한 행보다. 다만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맞붙는 한국전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아시아 팀과의 평가전 부재는 다소 의아한 대목이다. 엑스포츠뉴스DB

하지만 같은 조에 속한 한국을 대비한 모의고사는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은 남아공보다 FIFA 랭킹이 38계단이나 높다. 남아공 입장에서 쉬운 상대는 결코 아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맞붙는 한국전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아시아 팀과의 평가전 부재는 다소 의아한 대목이다.

일각에서는 남아공이 멕시코전에만 집중하느라 한국을 과소평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남아공 대표팀에게 이번 파나마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다.

남아공 매체 케이프 타임스는 "파나마와의 친선 경기는 남아공 대표팀에게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감을 ㅗ히복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남아공은 지난 1월 모로코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에서 이집트에 패하며 25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하는 등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같은 A조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3월 A매치 상대로 파나마를 낙점했다. 한국전을 대비한 아시아 팀과의 평가전 대신 개막전 상대인 멕시코를 겨냥한 행보다. 다만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맞붙는 한국전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아시아 팀과의 평가전 부재는 다소 의아한 대목이다. 연합뉴스

매체는 "네이션스컵 성적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고통스러웠다. 북미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에서 남아공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위고 브루스 감독과 남아공협회는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팀을 재정비하기 위해 실력 있는 파나마를 상대로 승리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파나마는 FIFA 랭킹 33위로 남아공보다 순위가 높고, 2023 골드컵과 2024-2025 CONCACAF 네이션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저력 있는 팀이다.

브루스 감독에게 이번 월드컵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 선수로 출전했던 그는 감독으로서 다시 멕시코 땅을 밟으며 축구 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 한다.

벨기에 출신 브루스 감독은 남아공 축구가 발전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남아공 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을 이끌고 아프리카에서 경쟁력 있는 팀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남아공이 파나마와의 2연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고 이번 월드컵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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