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정서주 상위권 급부상, 손빈아·배아현·춘길 흔들…골든컵 향방 안갯속('금타는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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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정서주 상위권 급부상, 손빈아·배아현·춘길 흔들…골든컵 향방 안갯속('금타는 금요일')

뉴스컬처 2026-02-07 08:3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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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금타는 금요일’이 故 송대관의 1주기를 맞아 진한 그리움과 감동으로 안방을 물들였다.

지난 6일 방송된 ‘금타는 금요일’ 7회는 트롯계 영원한 동반자 태진아와 故 송대관을 기리는 헌정 특집으로 꾸며졌다. 송대관의 1주기를 하루 앞두고 마련된 방송답게 무대 곳곳에는 추억과 눈물이 스며들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 7주 연속 종편·케이블 일일 1위를 지켰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사진=금타는 금요일
사진=금타는 금요일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건 태진아의 진심 어린 고백이었다. 그는 송대관을 향해 “선배를 라이벌로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늘 한 수 위였다”라며 깊은 존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데 선배는 저를 항상 라이벌로 생각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각별했던 관계를 떠올리게 했다.

“문득문득 생각나시냐”는 질문에는 잠시 말을 고른 뒤 “선후배를 통틀어 가장 사랑했던 동반자였다”라고 답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진아와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김용빈은 어린 시절 태진아를 찾아가 직접 노래를 배웠던 사연을 털어놨고, 태진아가 그의 할머니와도 가까운 사이였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우승자로 호명됐을 당시 태진아가 아들 이루도 놀랄 만큼 기뻐했다는 뒷이야기는 두 사람의 진한 정을 실감하게 했다.

김용빈은 이날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선곡, 깊은 감성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를 지켜보던 태진아는 “용빈이가 이렇게 성장해 같은 무대에 서니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눈물이 난다”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김용빈은 데스매치에서 선(善) 손빈아를 꺾고 황금별까지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美) 천록담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태진아의 ‘옥경이’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100점을 기록, 단독 선두를 달리던 춘길의 독주를 막아섰다. 메기 싱어로 깜짝 등장한 박상철까지 1점 차로 제치며 황금별을 추가했다. 박상철은 송대관의 ‘네 박자’를 부른 뒤 “선배님이 주셨던 사랑이 너무 컸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진(眞) 정서주 역시 저력을 발휘했다. 송대관의 ‘혼자랍니다’를 청아하면서도 애절하게 소화해 98점을 획득, 황금별을 추가했다. 반면 태진아의 ‘바보’를 선택한 배아현은 무대 중 가사를 잊는 아쉬운 실수로 92점에 머물렀다. 이로써 정서주는 황금별 5개로 춘길과 공동 선두에 오르며 판도를 뒤흔들었다.

오유진은 ‘사모곡’으로 99점을, 최재명은 ‘해뜰날’을 국악풍으로 재해석해 98점을 받으며 나란히 황금별을 챙겼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이 이어지며 경연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상위권 판도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김용빈과 정서주가 무섭게 치고 올라온 반면, 춘길·손빈아·배아현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 최재명은 첫 황금별을 손에 넣으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추혁진은 끝내 무(無)스타존을 벗어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눈물과 환희가 교차한 ‘금타는 금요일’. 故 송대관을 향한 진심 어린 헌정 무대가 깊은 여운을 남긴 가운데, 다음 주 골든컵에 한 발 더 다가설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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