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자체·교육청,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학령인구 감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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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자체·교육청,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학령인구 감소 대응

연합뉴스 2026-02-07 08: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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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아이 할머니와 아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지역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2만명대 아래로 떨어지자 경남도와 도교육청, 시군들이 잇따라 입학축하금 등을 지원하며 학령인구 감소 대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7일 경남도와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은 총 1만8천9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만843명과 비교해 불과 1년 만에 1천924명(9.2%)이나 급감한 수치다.

이처럼 학령인구 절벽이 가속화하자 각 지자체와 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저소득 한 자녀 가구의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한다.

또 도내에 거주하면서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저소득 두 자녀 이상 가구의 신입생에게도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도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 초중고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경남도의 지원 사업과 도교육청의 바우처 사업은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도내 시군들도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 중이다.

산청군, 합천군, 남해군, 함안군, 하동군 등 군 지역뿐만 아니라 사천시, 거제시 등 시 단위 지역에서도 신입생에게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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