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음바페와 PSG의 관계는 정말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7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아직 지급되지 않은 체납액, 590만 유로(약 102억 원)를 받기 위해 사법 집행관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음바페는 프랑스 내에서 유명한 클레르퐁텐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후 AS 모나코에 입단했다.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16-17시즌부터였다. 46경기에서 무려 28골 14도움을 올렸고, 팀의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자국 최고 팀인 PSG로 향했다. 통산 308경기 256골 110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는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복잡한 이적설로 PSG의 구단주와 불화를 겪으며 결국 2024-25시즌을 앞두고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레알에 입성했다. 레알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30경기 37골 5도움으로 경이로운 득점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미 레알에서 2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데, 여전히 PSG와 해결하지 못한 것들이 남아있다. 매체는 “이번 금요일, PSG 본사에 한 사법 집행관이 방문했다. 그는 2024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난 이후 양측이 벌여온 연장선상에서, PSG가 음바페에게 미지급한 잔금 590만 유로에 대한 지급 명령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5년 12월 말, 파리 노동법원은 PSG에게 음바페한테 6,090만 유로(약 1,053억 원)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이중 5,500만 유로(951억 원)는 미지급 급여였으며, 나머지 590만 유로는 유급 휴가 수당과 이자가 합쳐진 금액이었다. PSG 측은 5,500만 유로만 지급했을 뿐, 남은 금액은 지급하지 않은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PSG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짙었던 이강인의 이적을 결사반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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