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다음 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엘리트 구단들을 자문하는 키스 와이니스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코나테가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고 바라봤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코나테. 리버풀에 합류한 건 2021년부터다. RB 라이프치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하자, 리버풀이 3,5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를 들여 품는 데 성공했다.
이적료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을 꿰찼고 수비, 빌드업, 경기 운영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파트너 버질 반 다이크와 최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후방을 지켰고 리버풀이 5년간 4회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시즌 이적설에 휩싸였다. 강하게 연결됐던 팀은 수비진 세대 교체를 준비 중인 레알 마드리드. 코나테도 레알 입단을 희망하며 협상이 진행됐지만, 올 시즌 그의 기량이 생각보다 하락하자 레알이 영입에 손을 뗐다. 그래도 최근 들어 경기력을 회복했고 리버풀과 다시 재계약 협상에 나섰지만, 아직까지도 도장을 찍지 않고 있다.
와이니스는 코나테가 리버풀과 결별할 것이라 점쳤다. 그는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코나테는 리버풀을 떠날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계약이 끝나갈 무렵, 선수들이 갑자기 경기력에 110%를 쏟는 걸 여러 번 봤는데 코나테도 그렇다. 시즌 초반의 90%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건 꼭 계획적인 게 아니라, 인간적인 본능과 압박에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버풀은 이미 제레미 자케라는 신예 센터백을 데려왔다. 코나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해답이다. 리버풀은 앞으로 전면적인 수비진 세대 교체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