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알타이 바이은드르가 베식타스로 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주전에서 밀린 바이은드르가 튀르키예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베식타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국가대표 골키퍼 바이은드르. 자국 클럽 MKE 앙카라귀쥐에서 데뷔 후 페네르바체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어린 나이에 일찍부터 주전 수문장으로 자리매김했고 주장도 맡으며 핵심으로 거듭났다. 주가를 올린 바이은드르는 맨유의 러브콜을 받고 2023년 프리미어리그로 입성했다.
그러나 맨유에서는 백업 신세를 면치 못했다. 당시 사령탑 에릭 텐 하흐는 안드레 오나나를 주전으로 중용해 바이은드르는 ‘2순위 골키퍼’로 활약했다. 후보로 밀려나며 지난 두 시즌 간 11경기 소화에 그쳤다.
올 시즌도 큰 반전은 없다. 오나나의 이적으로 잠깐 주전으로 활약했는데 성적이 아쉬웠다. 리그 6경기에 출전해 11실점을 헌납했다. 결국 맨유는 신예 골키퍼 라멘스를 데려왔고, 라멘스가 뛰어난 경기력으로 주전을 장악했다. 이 때문에 바이은드르는 라멘스 합류 이후부터 현재까지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베식타스가 바이은드르에 눈독 들였다. 매체는 “베식타스는 바이은드르와 리즈 리즈 유나이티드 골키퍼 이얀 멜리에 영입을 검토 중이다. 다만 소식통에 따르면 멜리에는 베식타스 이적에는 소극적이다. 그에 반면 튀르키예 국가대표 바이은드르는 정기적 출전 기회를 찾고 싶어 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바이은드르로서도 베식타스행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이미 튀르키예 리그 경험이 있는 만큼 적응 문제는 필요없다. 게다가 맨유에서는 앞으로도 출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 이번 시즌 맨유는 유럽 대항전도 없고, 컵 대회도 모두 탈락했다. 현재 치르고 있는 일정은 리그밖에 없는 상황. 맨유는 라멘스의 경험치 적립을 위해 바이은드르를 여전히 벤치로 둘 확률이 높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 보드진은 바이은드르를 지금 매각할지, 여름까지 보유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바이은드르가 최근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와 한솥밥을 먹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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