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사실 완전 최신 후기는 아니고
저번달에 다녀온 후기지만
뭐라도 써야지 일본이 안 그리울거 같아 써봄..
이전에 다른 갤에 이 후기보다 좀 더 마이너한 내용으로
작성한적이 있는데 그게 실베로 끌려가서 그걸
어디선가 본 사람도 있긴 할거임..
다만 이번거는 아예 일반인 시선으로 다시 작성했으니 봤어도 다시재밌게 봐주면 좋겠음..
먼저 후기 들어가기전에 간단하게 설명 하자면..
우리나라에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이 있다면
일본에는 일본항공 / 전일본공수(ANA) 가 있음.
덕질의 끝판왕 나라답게 양대 항공사 모두
격납고, 즉 비행기 차고를 구경 시켜주는 투어가 존재함
당연히 항공기를 가깝게 구경할 수 있고, 평소에는 구경하기 힘든
구역 탐방과 정비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고,
이게 구경하는 항공기가 정해져있지 않고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한 달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꽤나 인기가 높은 투어임.
그러나 나는 출국 직전에 우연히 취소표를 얻어 잘 다녀옴;
일본항공 격납고 투어 후기부터 시작함
일본항공 투어 비용은 1,000엔으로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은 애매모호한 가격
양 투어 모두 도쿄 모노레일
신세이비죠(신 정비장)역에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도쿄 모노레일 타고 오는걸 추천
일본항공 투어 장소는 신세이비죠 출구로 나가면
바로 옆에 떡하니 위치함
여기서 경비 안내를 받고 일본항공 사옥으로 들어가면 됨
보안검사랑 인적사항 확인 절차를 뚫으면 출입증을 주고
승무원 복장을 한 안내원분이 사무실로 안내해줌
주의사항 종이를 나눠주는데
대충 투어중에 뭐 먹지말고, 안내원말에 따라주고, 왕실 역사관,
다른사람 나온 사진, 다른 회사 항공기를 찍고 올리지 말라는 얘기들
신기한건 이 날 한국어 가능한 교포 안내원분이 계셔서
계속 붙어다니며 한국어로 설명해주심
시작시간이 되면 간단하게 안내 후
일본항공 박물관을 먼저 돌아보게 해줌
영어도 같이 적혀있어서 일본어 못읽어도
천천히 돌아보기 좋음
대충 우리 신형 항공기 뽑은거 봐달라는 파노라마관도 있음
박물관답게 항공기 조종실도 떼어와서 전시 해놓음
이건 일본항공 비즈니스를 옮겨놓은 모형인데
특이하게 직접 앉아보고 누워볼수도 있어서 꽤 신기했음
근데 그렇다고 진짜로 누워버리는건
이상하게 볼거같아서 눕진 못함
이건 계속 붙어다니던 교포 안내원분이 기장복 입고
사진 찍어보라고 권하셔서 찍음 ㅋㅋ;
시간 되니까 한 명 한 명뚝배기 나눠주면서
격납고로 줄 지어 이동함
사무실 철문을 지나면 바로 이런 풍경이 나타나
격납고 투어를 왔다는 실감을 나게 해줌
안내에 따라 1층으로 내려와서 서있는 항공기 정보를 하나하나
설명하고 자세히 돌아보게 해줌
오늘 본 항공기는 보잉의 777 항공기.
앞전 설명에도 언급했지만
매일 격납고에 들어오는 항공기가 달라 설명 내용은 매번 달라짐
얘는 엠브라에르의 E-190
이런식으로 내부 해체쇼 하는 모습도 보여줌
격납고를 다 돌아보면 활주로 방향에 서서 착륙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함. 당연히 어디서 왔는지, 이 항공기는 특성이 어떤지를
옆에서 하나 하나 설명을 해줌
그리고 투어 종료.
다음은 전일본공수 격납고 투어 후기
1,000엔 걷는 일본항공과는 다르게 전일본공수는 투어 비용 무료
일본항공과 같이 도쿄모노레일 신세이비죠역에 내리면됨.
다만 거리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야하긴 해야 함
정류장은 역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함
좀 기다리다보면 셔틀이 아니면 안되는 버스가 데리러 옴
일반 사무실을 사용하는 일본항공과 다르게
별관 구성으로, 공항처럼 잘 꾸며놓았음
체크인을 마치면 바로 옆에 설명장으로 들어가라고 하는데
들어가면 일본항공과 같이 좌석들이 전시되어 있음
근데 굳이 앉아보기 귀찮아서 앉진 않음
외국인은 친절하게 영어 안내책자를 나눠줌
꽤나 세세하게 나와 있어 대충 눈치껏 페이지 넘겨가며
설명하는거 이해하면됨
설명장에서 사전 설명후
박물관 같은거 없이 바로 격납고 투어 시작
이번에는 꽤 연세가 있으신분이 안내원으로 붙으셨는데
책자 보는걸 보시더니 한국인이냐고 물어보심..
맞다고 하니까 그럼 천천히 설명 해주겠다라며 배려해주심..
덕분에 잘 이해하면서 다녔음
당연히 하나 하나 설명해줌
마찬가지로 매일 들어오는 항공기가 다르기 때문에
설명도 매번 달라짐
이날은 운 좋게도 보잉사의 787 항공기로, 포켓몬 콜라보 도장기가 들어와있었음
특이하게도 만지기만 안될뿐이지
엔진 바로 옆에 서서 설명 듣기도 가능
얘는 에어버스사의 A321 항공기.
이런식으로 항공기 밑도 훑으면서 얘는 엔진이 어떻고
어디 어디에 다니고, 특성이 이러이러하다 라고 설명해줌
일본항공때처럼 격납고를 다 둘러보고
활주로 쪽 감상을 시작함
마찬가지로 옆에서 안내원분의 실시간 설명이 붙음
이 날 갔을때는 미국항공사, 델타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이었는데
그 쪽 관련 설명도 하나 하나 다 해주심
그러고 투어 종료.
어쩌면 별 볼것 없는거 같을수도 있는데
한국에선 이런 투어가 보안문제로 없고,
평소에는 가까이 다가가지도, 이런것들을 둘러볼수도 없기에
이런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충분히 매력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거 같아
개인적으로 가능하다면 일정에 끼워보는걸 추천함.
만약 둘 중 하나만 갈 수 있다면 전일본공수 추천
예약은 아래 링크로
- 일본항공 예약
- 전일본공수 예약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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