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의 키보드 소리가 거슬린다는 이유로 키보드에 접착제를 뿌린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금융사에 재직한 A씨는 지난달 12일 회사 동료 B씨의 키보드에 순간접착제를 뿌려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B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와 회사 자체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평소 B씨가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가 듣기 싫었다”면서 “고장이 나면 새 것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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