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박해준이 과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출연을 고민하던 당시 변영주 감독에게 쓴소리를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수틀려도 빠꾸 없이 다 해주는 박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해준이 출연해 그간 참여했던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대화 중 박해준의 대표작인 '부부의 세계'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유인나는 "16부작을 1초도 빼먹지 않고 다 봤다"며 "이태오 역을 제안받고 망설였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박해준은 "원작인 '닥터 포스터'를 보고 드라마가 워낙 잘 만들어졌더라"며 "다른 악역과는 다르게 욕을 정말 많이 먹을 수 있는 역할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 역할이 계속 사람들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다른 작품들을 고민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인나가 "그럼에도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고 묻자, 박해준은 "아내도 왜 안 하냐고 묻고, 마침 변영주 감독님이 다른 작품을 준비 중이라 잠깐 시간 되냐고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 작품을 하면 '부부의 세계'는 거절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감독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그 얘기를 꺼내자마자 욕을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준은 "상대역이 김희애 선배님이라고 말씀드렸더니, 감독님이 '김희애 씨가 연기하는데 왜 안 하냐'며 한소리를 하셨다"며 "그 얘기를 듣고 하겠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유인나는 "2026년에 들어서 달라진 근황이 있느냐"고 물었고, 박해준은 "별다른 건 없다. 하던 거나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요즘 박정민 씨가 청룡 열차 타는 걸 보고 나도 이슈 하나 만들어봐야 하나 싶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유인라디오'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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