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온 고레츠카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종료 후 이별이 확정된 고레츠카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고레츠카는 1995년생,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VfL 보훔 출신인데 유년 시절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될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다. 보훔에서 프로 데뷔한 뒤 샬케 04로 건너가 재능을 꽃피웠다. 5시즌 동안 148경기 17골 16도움을 올리며 빅리그 정상급 자원으로 거듭났다.
맹활약을 바탕으로 뮌헨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후 뮌헨 유니폼을 입은 고레츠카는 기량을 완전히 만개했다. 장점인 활동량과 몸싸움을 앞세워 중원에 안정감을 더했고 득점 찬스에서는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도 날리며 공수 양면 맹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고레츠카는 서서히 노쇠화 기미를 보였고 주전 자리도 조슈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등에 밀리기 시작했다. 뮌헨에서 설 자리가 좁아진 고레츠카는 결국 새로운 도전을 택했고 오는 여름 계약 종료 후 뮌헨과 인연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맨유가 고레츠카에 눈독 들인다는 소식이다. 현재 맨유는 중원 보강이 필수라 다음 시즌 데려올 선수로 엘리엇 앤더슨, 카를로스 발레바, 애덤 워튼 등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자원들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여기에 고레츠카도 후보로 추가됐다. 그간 중원을 든든히 지탱한 카세미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기 때문에 베테랑 자원이 필요한데 고레츠카를 대체자로 점찍은 것이다.
맨유에 이상적 프로필이라는 평이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고레츠카를 영입하면, 베테랑 카세미루가 계약 종료 후 떠나면서 생기는 중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젊은 선수와 경험 많은 선수의 적절한 조합은 균형 있는 팀 구성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고레츠카는 여름에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FA) 영입이 가능한 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품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라고 전했다.
고레츠카도 프리미어리그행에 긍정적이다. ‘팀토크’는 “신체적 강인함과 리더십이 부족한 클럽에 고레츠카는 즉시 활용 가능한 전력감이다. 또한 고레츠카는 익명의 잉글랜드 클럽과의 초기 협상에서 새로운 해외 경험에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며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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