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5일 간호대학에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문직 간 협력을 위한 교육(IPE) 워크숍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대학생과 의과대학생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두 개 이상의 보건의료 전문직이 함께 배우고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며 협업 역량을 기르는 IPE 교육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함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은 국제적 교육 패러다임에 발맞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손잡고 체계적인 IPE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 개막식은 IPE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한 교수자 교육 성격으로 진행됐다. 양 대학 교수진은 IPE 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 팀 기반 학습 설계, 평가 방법 등을 공유하며 향후 학생 대상 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실제 학생 대상 IPE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IPE 교육을 통해 궁극적으로 환자 안전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는 전문직 간 소통 부족과 역할 인식 차이에서 비롯되는 만큼 대학 단계에서부터 협력 문화를 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간호대학은 임상 현장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교육기관으로서, 의과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실제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임상 기반 IPE 프로그램, 다직종 참여형 시뮬레이션 교육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은희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장은 “IPE는 단순한 공동 수업이 아니라 미래 의료체계를 준비하는 필수 교육으로 간호대학생과 의과대학생이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의 핵심 가치를 배우게 될 것이다”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IPE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