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 흥국생명과 원정경기서 선발 예고
(인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부상에 발목을 잡혀 올 시즌을 접게 된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최리'(최고의 리베로) 임명옥의 대체자로 김채원(29)이 중책을 맡게 됐다.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2025-2026시즌 V리그 원정경기를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선발 리베로로 김채원을 예고했다.
프로 9년 차인 김채원은 주로 백업으로만 뛰었고, 선발 출전은 작년 3월 16일 GS칼텍스전 이후 327일 만으로 올 시즌 처음이다.
김채원은 주전 리베로로 활약해왔던 임명옥(40)이 부상에 발목을 잡히면서 기회를 얻었다.
임명옥은 지난 2일 GS칼텍스전에서 상대 공격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연타 공격을 받아내려고 달려 나가다가 코트에 주저앉으면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
임명옥은 병원 진단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고 곧바로 수술받아 올 시즌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여 감독대행은 "임명옥 선수는 수술받고 깁스를 한 있는 상황이다. 김채원 선수가 그 자리를 채운다"면서 "지난 시즌 김채원 선수로 풀로 뛰었기 때문에 리베로 포지션에 문제가 없는데, 임명옥 선수가 하던 리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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