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967% 급증했다.
2025년 매출은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성수기 수요 확대, 프로스포츠 인기 확산, 신제품 출시와 자사애플리케이션(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량 확대가 견인했다고 교촌은 설명했다.
발효공방1991 ‘은하수 막걸리’ 저변 확대와 수제맥주 프리미엄 채널 확장, 소스·친환경 패키지 등 신사업 안정화도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작년 말 기준 교촌앱 가입자는 약 733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17.7% 증가했으며, 자사앱 매출 비중은 12%다. 교촌 관계자는 “자사앱 강화는 고객 락인 효과와 주문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해 가맹점 매출 보존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사업은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신규 출점 확대와 기존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자동화·자체앱 기반 운영을 통해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5% 줄었고, 매출은 2.8% 감소한 1315억원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가맹점 전용유 할인 지원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교촌 관계자는 “올해도 배달·외식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춘 전략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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