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비르츠 등장” 지난 한 달 반 PL 선수 최다 공격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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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르츠 등장” 지난 한 달 반 PL 선수 최다 공격포인트

풋볼리스트 2026-02-06 17:3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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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가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켠다.

6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리버풀이 진짜 비르츠를 목도하기 시작했다”라는 제호 아래 비르츠의 최근 경기력을 조명했다.

비르츠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공격형 미드필더다. 같은 2003년생인 자말 무시알라, 주드 벨링엄과 함께 분데스리가 최고의 유망주들로 주목받기도 했다. 특히 2023-2024시즌에는 리그에서 32경기에 나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바이어04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우승을 기록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비르츠는 해당 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와 독일 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를 석권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올 시즌 리버풀로 건너온 이후에는 부침을 겪었다. 비르츠는 총 1억 1,650만 파운드(약 2,321억 원)에 영입했고, 이는 첼시가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1억 1,500만 파운드(약 2,292억 원)를 넘어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그런데 비르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6라운드가 지나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 성적도 추락하며 몸값을 못하는 선수로 전락하는 듯했다.

비르츠는 작년 12월 21일 PL 17라운드였던 토트넘홋스퍼와 경기에서 첫 도움을 기록한 걸 시작으로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비르츠는 이어진 울버햄턴원더러스와 경기에서 PL 데뷔골을 신고했다. 토트넘전부터 11경기에서 비르츠는 모든 대회 6골 3도움으로 리버풀 공격을 책임졌다. 이적 직후부터 공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한 위고 에키티케는 같은 기간 9경기 5골 3도움이었다. 분데스리가에서 온 공격 듀오가 파괴력을 발휘했으며, 비르츠와 에키티케는 2025-2026시즌 모든 대회에서 6골을 합작하며 PL 다른 듀오보다 많은 골을 만들어냈다.

비르츠는 같은 기간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PL 선수였다. 첼시의 주앙 페드루와 엔소 페르난데스도, 맨체스터시티의 라얀 셰르키도 공격포인트 8개로 비르츠를 넘어서지 못했다. 비르츠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던 시절에도 기회 창출 등 부가적인 지표에서는 리버풀 최상위 수준에 가까웠는데,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만지는 횟수 등이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보상을 뒤늦게 받은 셈이었다.

비르츠는 최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PL에 왔을 때 정말 설렜다. 곧바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싶었지만 그러지는 못했다. 정신적으로 강해져야 했고, 언젠가 잘 될 거라 스스로 믿어야 했다”라며 “독일에서 그렇게 축구를 잘했는데 여기서 축구하는 법을 잊어버릴 순 없다고, 완전히 축구가 다르지 않다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경기장에서 자신감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지만 나는 잘 대처해냈다”라며 적응을 도와준 주변인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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