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독일 지하철과 열차에서 살인 사건이 잇따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에 따르면 승객에게 폭행당해 치료 중이던 독일철도(DB) 36세 직원이 4일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2일 오후 독일 남서부 카이저스라우테른의 란트슈툴역을 출발한 지역고속열차(RE) 안에서 근무 중 뇌출혈로 중태에 빠졌습니다.
그리스 국적 26세 남성 용의자가 표를 끊지 않고 승차했다가 적발됐는데 피해 직원이 내리라고 요구하자 용의자가 갑자기 직원을 공격했습니다.
용의자는 직원의 머리를 마구 때렸고, 직원이 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도 계속 폭행하다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피해자는 15년간 DB에 근무한 직원으로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밤에는 함부르크 지하철 1호선 반츠베크마르크트역 승강장에서 25세 남성이 18세 여성을 강제로 끌고 철로로 뛰어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숨졌는데요.
용의자는 남수단, 피해자는 이란 출신으로 서로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제작: 임동근 황성욱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AFP·EPA·ANADOLU AGENCY·인스타그램 asal.tatto69·X @TilmanKennel @nanana365media·사이트 구글맵스 쥐트도이체차이퉁 tagessch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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