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국적은 달라도 '승리'는 하나!…韓 대표팀에서 뛰는 한국계 선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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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국적은 달라도 '승리'는 하나!…韓 대표팀에서 뛰는 한국계 선수는 누구?

STN스포츠 2026-02-06 16:5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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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과 류지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WBC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과 류지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WBC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유다연 기자┃한국계 메이저리거 4명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26 WBC)에 우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은 6일 한국 야구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한국계 메이저리거들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셰이 위트컴(27·휴스턴 애스트로스), 저마이 존스(28·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라일리 오브라이언(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데인 더닝(31·시애틀 매리너스) 등 4명이다.

일반적인 국제 대회에서는 선수 본인의 국적만 대표할 수 있다. 그러나 WBC는 선수뿐만 아니라 부모의 국적과 출생지까지 포함해 선택지를 넓혔다. 그런 예외적인 규정 덕에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가 각기 다른 나라를 대표해 뛰는걸 볼 수 있다.

WBC가 열릴 때가 되면 각국 야구팬들은 선수들이 가진 의외의 혈통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23 WBC 때 처음으로 토미 에드먼(30·LA다저스)을 명단에 올려 화제가 됐다. 비록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메이저리거가 한국을 대표해 뛴다는 것이 소소한 화제가 됐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상기한 선수들 모두 한국계 어머니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좌측부터) 데인 더닝, 라일리 오브라이언.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채널, 오브라이언 개인 채널
(좌측부터) 데인 더닝, 라일리 오브라이언.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채널, 오브라이언 개인 채널

이번 명단에 오른 선수 중 가장 기대를 많이 받는 건 오브라이언이다. MLB에서 불펜투수로 활약 중인 그는 42경기 3승(1패) 6홀드 6세이브, 48이닝 평균자책점(ERA) 2.06 이닝당 평균자책점(WHIP) 1.15를 기록 중이다.

류지현 감독은 "이번 대회는 불펜도 30개 이상 던지면 다음 날 못 나오고, 3연속 투구가 안 된다"며 "오브라이언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강력한 투구를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마무리로 생각하고 있다. 7회부터 9회까지 팀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투입하려 한다"고 강한 믿음을 보였다.

더닝은 지난 2023시즌 35경기 12승(7패) 3홀드, 172이닝 ERA 3.70 WHIP 1.26의 성적을 내며 팀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다. 다만 이후 다소 하락세를 겪으며 최근 부진에 빠진 상태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입성 전인 2016 MLB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지명을 받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던 선수다.

게다가 팔 한쪽에는 '같은 피'라는 문신도 새길 만큼 어머니 국가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WBC에서 투구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빅리그 발판 기회로 삼아야 하는 만큼 호투가 기대된다.

(좌측부터) 저마이 존스, 셰이 위트컴. /사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공식 채널, 셰이 위트컴 개인 채널
(좌측부터) 저마이 존스, 셰이 위트컴. /사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공식 채널, 셰이 위트컴 개인 채널

투수뿐만 아니라 야수에서도 걸출한 선수들이 함께한다. 최근 한국 내야진은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 부상 때문에 하차하게 되며 비상이 걸렸다. 그런 곤란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가 대표팀에 승선했다.

수비면 수비, 타격이면 타격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존스가 있다. 특히 좌타보다 우타가 부족한 우리 라인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로 류지현 감독은 평가했다. 게다가 MLB 통산 141경기 타율 0.243 8홈런, 출루율 0.325 OPS 0.741을 기록해 안정감 있는 선수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통산 홈런 8개 중 7개를 몰아치며 기세가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고무적이다.

먼저 3루수에는 위트컴이 있다. 위트컴은 2023시즌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홈런왕을 차지했다. 이때 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은 위트컴은 2024년 8월 18일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과 지난해를 합산한 성적은 통산 40경기 73타수 13안타(1홈런), 타율 0.178 출루율 0.231 OPS 0.491의 성적을 냈다.

수많은 스타가 이번 2026 WBC에 참전한다. 그 안에서 이름값이 덜 할 수는 있어도 하나의 목표를 향한다면 지난 WBC의 예선전 탈락이라는 상처를 지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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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다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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