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발언을 두둔하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토트넘은 여전히 14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선전하면서 16강에 직행했지만 리그에서 부진은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6경기 무승 속 14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9경기 1승이다. 리그 부진 속 부상자가 속출해 더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
주장 로메로는 토트넘 현 상황에 일침을 가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2-2 무승부 이후 개인 SNS에 로메로는 “모든 동료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모두가 정말 대단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동료들을 돕기 위해 출전하고 싶었다. 출전 가능한 선수가 겨우 11명뿐이었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고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로메로 발언에 대해 프랭크 감독은 "내부적으로 조치가 되었다"고 하면서 "리더십에는 많은 면이 있다. 난 52살인데 내가 리더십이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매일 나아질 수 있는지, 또 실수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한다. 로메로는 27살이다. 앞으로도 실수를 더 저지를 수도 있다. 더 좋은 일을 해낼 수 있는지 묻는다면 그렇다고 할 것이다"고 답했다.
로메로를 지지하기보다 해당 발언을 실수라고 한 것이다. 로메로는 이번뿐만 아니라 꾸준히 토트넘의 운영을 꾸준히 지적했다. 프랭크 감독은 "넘으면 안 될 선이 있다. 개인 SNS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일을 하든 그 선이라는 걸 넘으면 문제가 생긴다"고 하면서 로메로를 또 저격헀다.
이어서 "로메로는 매우 열정적이다. 승리를 원하고 위대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동료들과 노력을 한다 .최선을 다한다. 그 발언의 의미는 다음에 물어보겠다"고 하면서 직접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로메로는 감기 몸살에도 맨시티전 선발 출전해 전반에 임했다. 로메로 맨유전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미키 반 더 벤은 맨유전 복귀를 할 것이며 제드 스펜스도 복귀할 예정이라 프랭크 감독은 고민을 조금은 덜었겠지만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아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유전을 앞두고 불안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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