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을 총괄할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 3선의 황희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6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황 의원을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같은 날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전략공천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당 대표와 최고위원회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략공천관리위는 황 의원이 위원 구성을 마친 뒤 다시 최고위 보고와 의결 절차를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후 선거 전략상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지역과 후보군을 중심으로 전략공천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황 의원은 서울 양천구 갑에서 내리 세 차례 당선된 3선 의원으로, 지난 2021년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당내에서는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로 분류된다.
민주당은 이번 인선을 통해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동시에 관리하는 전략공천 체계를 조기에 가동하며 선거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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