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한 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본지에서는 건설사 및 관련 업계 주요 보도들을 묶어 정리한 'C(construction)-word'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드파인 연희 투시도. Ⓒ SK에코플랜트
드파인 연희, 당첨자 계약 진행
- SK에코플랜트 서울 1호 드파인, 연희동만의 헤리티지 등 입지 돋보여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드파인 연희'가 8일부터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 '서울 1호' 희소가치에 연희동만의 헤리티지, 서울 신축 선호 현상 등으로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에 모습을 드러낼 드파인 연희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9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9년 1월이다.
드파인 연희는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44.1대 1로, 모든 타입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 대상)에서 마감된 바 있다. 당첨자 발표 결과 5인 가족 기준 만점(74점) 청약통장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드파인 연희는 서울에서 처음 선보이는 '드파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연희동이라는 전통 부촌 헤리티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를 적용하는 데 주력했다"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미 상품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계약도 조기에 마감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에서 설계한 성수 크래프톤신사옥. Ⓒ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성수 르엘×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 롯데건설, 성수4지구 위해 글로벌 설계사와의 협업
롯데건설이 성수4지구를 '150년을 내다보는 하이퍼엔드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글로벌 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이하 아키텍츠)'와의 협업에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혁신, 도전, 파격'을 키워드로, 성수4지구를 미국 맨해튼을 능가하는 하이퍼엔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글로벌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 '아키텍츠'와 함께 차별화된 외관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키텍츠가 설계한 독일 노이에뮤지엄을 포함해 △제임스 시몬 갤러리 △멕시코 무세오주엑스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성수 크래프톤 신사옥 등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예술작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르엘어퍼하우스 메인 커뮤니티에서도 '아키텍츠'와 협업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에 맨해튼 전경을 모티브로, 아키텍츠 특징인 수직 디자인을 반영해 차별화된 입면과 사계절 경관조명을 적용한 '하이퍼엔드 외관디자인'을 선보인다. 성수4지구 스카이라인을 디자인할 거대한 폭포와 유연한 한강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웅장한 스케일 외관 디자인으로 세상에 없던 장관을 연출하고, 도심 속에서 대자연 웅장함을 마주하는 압도적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초고층·복합개발 프로젝트에서 축적된 설계 역량을 갖춘 설계사 '겐슬러'와 아키텍츠 간 협업으로 성수4지구는 기능성과 미학을 갖추는 동시에 도시 미래 가치를 대표하는 하이퍼엔드 주거 랜드마크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를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삶 품격을 높이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설계사와 함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내는 최적 설계를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 H 대치에델루이 티하우스 'Atelier'. Ⓒ 현대건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 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힐스테이트 검단포레스트 '공간부문 Winner'
현대건설(000720)이 지난달 27일, 아시아 디자인 어워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6' 공간 부문에서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티하우스·힐스테이트 검단포레스트 어린이놀이터로 Winner를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1500여개 이상 작품이 출품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디자인 어워드다. 공간·제품·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심미성·독창성·기술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며 아시아 디자인 시장에서도 꾸준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공간 부문 Winner로 선정된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아뜰리에(Atelier) 티하우스'는 단지 품격과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상징적으로 담은 커뮤니티 공간이다. '작가들의 정원' 콘셉트로 조형미와 큐레이션된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공간 구성, 건축 외관과의 자연스런 연결,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동선 계획을 통해 휴식과 교류 가치를 건축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힐스테이트 검단포레스트 어린이놀이터 '웰시코기의 봄(Welsh Corgi’s Spring)'은 정원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강아지 모습을 모티프로 한 스토리텔링형 놀이 공간이다. 부지 지형 단차를 활용한 슬라이드와 언덕형 놀이 요소를 통해 아이들 신체 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부드러운 조형미를 구현한 점이 특징으로 평가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USA Good Design Award 2025’에서 환경(Environment) 부문과 운동 및 놀이(Sports and Recreation) 부문을 중심으로 총 8개 작품이 선정되며, 국내 건설사 중 최다 수상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공동주택 티하우스·휴게시설 중심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ARTE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LINE SQUARE △힐스테이트 신용더리버 Gallery of Rest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Flying Towards Freedom △올림픽파크포레온 Beauty Upcycling 파고라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운동·놀이 부문의 경우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Tree Trunk Adventure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Mega Pine Cone Tower △올림픽파크포레온 Pine Cone on the Pine Forest 총 놀이시설물 3개 작품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연속 수상은 휴게시설과 놀이공간 전반에 걸친 공간 구성과 디자인 완성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커뮤니티 공간 설계를 통해 주거 공간 완성도를 지속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안전점검의 날' 행사. Ⓒ 동부건설
연휴 대비 현장 특별 점검
- 동부건설 "안전관리 수준 강화 총력"
동부건설(005960)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모든 현장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며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동부건서레 따르면,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이사의 안전보건 강조사항을 공유하고, 전사적으로 운영하는 '7대 안전보건 골든룰(Golden Rule)' 이행 여부를 현장별로 점검했다. 이에 △위험성 평가 절차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 운영 실태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부건설은 연휴 기간 안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별로 특별 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했다. 특히 안전의식 제고 교육과 함께 △근로자 행동중심 안전관리 △작업구간 관리감독자 상주 △철탑·가설물 등 위험 작업 공종 사전 점검 등을 강화했다.
더불어 △현장 출입 통제 △자재·설비 도난 방지 조치 △화재 예방 위한 전원 차단·가연물 관리 등 현장 폐쇄·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이외에도 작업 재개 전 안전시설물과 위험기계·기구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연락망 가동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 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작업 중·보행 중·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제한 원칙을 현장 전반에 재차 공지하고, 교육을 병행했다. 실제 현장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주의력 저하가 전도·충돌·끼임 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근로자들에게 환기시켰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기본 안전수칙을 다시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관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관리 체계 바탕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현장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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