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에너지를 ‘넥스트 코어’로 육성… AX 전환이 승패 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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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에너지를 ‘넥스트 코어’로 육성… AX 전환이 승패 가를 것”

포인트경제 2026-02-06 16:1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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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임직원 70여 명과 첫 ‘CEO 공감토크’
철강·이차전지 잇는 수익원 비전 공유
지능형 자율제조 및 외부 협력 강화로 실행 속도 높인다
하반기 광양·포항 현장 소통 행보 지속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026 CEO공감토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포인트경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소통 행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LNG 중심의 에너지 사업을 낙점하고,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압도적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장 회장은 임직원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공감'에 기반한 조직문화 혁신과 안전 경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임직원 70여 명과 함께 올해 첫 ‘CEO 공감토크’를 개최하고 그룹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사내 소통 채널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그룹사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장 회장은 그룹의 핵심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포스코그룹은 단단한 기초 위에 미래를 향한 날개를 갖춘 회사”라며 “LNG 중심의 에너지 사업을 철강, 이차전지소재와 함께 그룹의 ‘넥스트 코어(Next Core)’로 육성해 향후 핵심 수익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장 회장은 “이제 AI는 사회적 인프라로, AX 전환을 빠르게 완수하는 회사가 승리할 것”이라며, 목표 지향적인 ‘미션 지향적 AX(Mission Oriented AX)’ 전략을 설명했다. 이는 지능형 자율제조와 최고 수준의 업무 수행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며, 핵심 과제에 집중하고 외부 협력을 강화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026 CEO공감토크'를 마치고 참석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장 회장은 “전략을 실행하는 주체는 결국 우리의 조직문화”라며 “CEO와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공감’에서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목소리를 실제 경영에 반영해 변화가 체감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임직원들의 AI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를 덧붙였다.

장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올해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독려하는 한편, “무엇보다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한 해를 만들자”라며 안전 경영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이번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2~3분기에는 포항과 광양 등 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CEO 공감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 방문과 연계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임직원들이 성과 창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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