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두 법인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신흥시장 호조에 힘입어 전반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HD현대인프라코어는 판가 인상과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이 50% 이상 급증하며 내실을 다졌다.
6일 HD건선기계는 2025년 매출 3조 7,765억 원, 영업이익 1,70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과 유럽·중국 지역의 판매 확대로 매출은 전년 대비 9.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중국 사업 재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10.3% 소폭 감소했다.
반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4조 5,478억 원, 영업이익 2,864억 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무려 55.5%나 증가했다.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인프라 투자 수요가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도 사업 재편 효과로 매출이 56%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엔진 부문의 활약이 돋보였다. 발전기, 방산, 차량 등 전 품목에서 고른 수요를 보이며 매출 1조 3,264억 원을 기록했으며, 14.3%의 영업이익률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 올해 준공 예정인 군산 엔진 신공장이 가동되면 추가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글로벌 업황 회복에 맞춰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권역별 영업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애프터마켓(AM)과 엔진 사업 등 수익원 다각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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