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엔하이픈, 세븐틴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2025년 전 세계 대중이 가장 사랑한 '최애'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6일 하이브는 글로벌 콘텐츠 분석업체 패럿 애널리틱스(Parrot Analytics)가 발표한 ‘2025 연간 보고서’를 인용, ‘올해의 인물 언더 30(Talents of the Year Under 30)’ 부문 톱10에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 3팀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위, 엔하이픈은 2위, 세븐틴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 대중이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에 대해 얼마나 능동적으로 반응했는지를 수치화한 데이터(Average Demand)를 기반으로 한 결과로,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하이브 군단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시사한다.
부동의 1위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멤버별 솔로 활동과 ‘BTS FESTA’ 등을 통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이들에 대해 "매 순간 이벤트이자 하나의 문화 인프라로서 한 해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고 호평했다.
2위를 기록한 엔하이픈은 가파른 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과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통해 약 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수요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8위 세븐틴 역시 정규 5집의 ‘빌보드 200’ 2위 달성과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 등으로 온·오프라인 합산 160만 명 이상의 팬들을 결집시키며 탄탄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K팝 아티스트들이 32세 이하 젊은 세대의 디지털 문화와 팬덤 중심의 소비 구조를 이끌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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