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상 최대 주주환원 발표... "배당성향 첫 30%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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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사상 최대 주주환원 발표... "배당성향 첫 30% 상회"

뉴스로드 2026-02-06 16:0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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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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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우리금융그룹이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선언했다. 그룹은 2025년까지 총 1.15조원의 주주환원을 실행할 계획이며, 현금배당성향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비과세 재원을 활용한 실질 환원율은 39.8%에 달해 금융권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6일 발표한 '2025년 경영실적'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하며, 핵심 경영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을 전년 대비 약 80bp 개선된 12.9%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지주로서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우리금융의 올해 결산배당은 주당 760원으로, 누적 배당금은 1,360원에 이르렀다. 이는 주주들의 실질적 수익률을 높이고, 투자자층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더불어, 우리금융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통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규모를 전년 대비 33% 증가시킬 것이라 밝혔다.

보통주자본비율의 개선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는 전사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 노력의 결과로, 올해 목표치인 13% 조기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우량자산 중심의 리밸런싱과 유휴부동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또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이자이익을 전년 대비 25% 증가시켰다. 이는 보험사의 신규 편입 효과와 다양한 수익원 확보를 통한 결과로, 2년 연속 3조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룹의 ROE는 전년과 유사한 9.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특히, 그룹은 AI를 전반적인 업무와 영업 현장에 접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 금융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 곽성민 부사장은 "이번 주주환원과 자본비율 개선은 그룹의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금융이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금융지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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