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발 수출 호조' 대한전선, 작년 영업익 1286억…역대 최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AI발 수출 호조' 대한전선, 작년 영업익 1286억…역대 최대

이데일리 2026-02-06 15:51:2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대한전선이 초고압 케이블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한전선 당진케이블공장 전경.(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조 6360억원, 영업이익 1286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5%, 11.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23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742억원에서 24.4% 늘었다.

분기 실적 역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했다.

이번 실적은 해외 사업 확대가 견인했다. 대한전선은 수년간 글로벌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하며 매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에서 수주한 고수익, 고난도 프로젝트의 매출 실현 본격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전력망 시장의 호황기에 힘입어 신규 수주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만 약 830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으며, 연말 기준 3조 6633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대한전선의 견조한 실적 성장세는 지속 유지되고 있다. 2021년 호반그룹 편입 이후 경영 안정성과 재무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2021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16.2%, 34.4%로, 체질 개선과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날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4분기 및 연간 실적과 함께 주요 성과와 투자 계획 등을 발표했다. 특히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를 위한 생산 인프라 구축과 기술 역량 강화 등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을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 속에서, 당사의 기술 경쟁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을 중심으로 HVDC,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 수주를 확대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주요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