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 인문학 강연… 10일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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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 인문학 강연… 10일 신청 시작

경기일보 2026-02-06 15:28: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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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시흥시 제공

 

시흥시중앙도서관이 시민 대상 역사 인문 강연을 마련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12일 오후 7시 ‘제주 4·3항쟁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강연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은 이번 강연이 제주 4·3항쟁을 지역의 사건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반드시 기억하고 성찰해야 할 공동의 역사로 바라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왜곡되거나 단편적으로 알려진 제주 4·3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살펴보고, 민주주의·평화·인권의 가치를 오늘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이다.

 

강연은 박진우 작가가 맡아 제주 4·3의 발생 배경과 전개 과정, 국가 폭력과 인권 문제,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이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계승할지 등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다. 박 작가는 제주 4·3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아픈 역사와 마주하고, 기억과 성찰을 통해 공동체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과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재를 성찰하는 인문적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는 무료이며, 신청은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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