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현미, '행방불명' 故곽순옥 근황에 복잡한 심경…"뇌수술 해 연락 두절"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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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현미, '행방불명' 故곽순옥 근황에 복잡한 심경…"뇌수술 해 연락 두절" (특종세상)

엑스포츠뉴스 2026-02-06 14:5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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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현미와 한명숙이 행방불명된 60년 전 절친인 곽순옥의 근황을 전해 들었다.

5일 MBN '특종세상'의 공식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곽순옥을 만나고 싶어했지만.. 현미를 피하는 사연은?|특종세상 사없사 497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사진= MBN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공개된 영상에서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1960년대를 대표했던 故 현미가 행방불명되었던 절친이자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의 주인공인 가수 故 곽순옥의 근황을 알기 위해 수소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킨 1호 한류 스타 故 한명숙을 만났다. 같은 실향민, 가요계 출신으로 친했다고 밝힌 현미는 "전화하니 많이 아프다더라. 그래서 한명숙을 보러 갔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반겼다. 현미는 "다리가 부러져서 5개월 동안 걸음을 못 걸었다"며 한명숙에게 미안함을 전했고, 한명수는 "괜찮다"는 말과 함께 반가움을 드러냈다.

사진= MBN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20대 꽃다운 나이에 만나 60년 간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은 함께 만나 추억을 회상하며 한 사람을 떠올렸다. 그 사람은 미8군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와 재즈 가수로 활약한 가수 곽순옥이었다.

현미는 "내가 곽순옥 언니를 찾으려고 계속 애쓰고 있다. 근데 행방불명이다"라고 설명했다. 현미는 곽순옥을 떠올리며 "날씬한데다가 멋쟁이었다. 거기에 머리는 항상 말아서 올리고, 노래는 스탠더드 팝송을 많이 불렀다"고 설명했다.

1965년 홍콩 이민과 함께 국내 가수 활동을 중단한 곽순옥. 현미는 "홍콩을 60년대 후반에 갔다가 90년대에 돌아왔다. 통화는 매일 했는데, 목소리만 들었지 몇십 년을 못 봤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MBN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현미는 곽순옥의 안부를 묻기 위해 현재 대한가수협회장을 연임 중인 트로트 가수 이자연을 만났다. 현미는 "그 언니가 형제자매 아무도 없고, 부모도 없다. 생사를 알아보려면 협회로 왔어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가수협회에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 이자연은 수소문 끝에 곽순옥의 옛 거주지를 알아내 현미에게 이야기를 전했다. 현미는 "심장이 막 뛴다. 40년 만에 언니를 만난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떨림을 전했다.

현미는 "친언니보다 더 고마웠다. 늘 우리를 아껴 주고 사랑해 주고 조언해 줬다. 인생의 선배였다"며 곽순옥을 애타게 찾는 이유를 밝혔다. 현미는 수소문 끝에 연락처를 알게 되었지만, 결국 연락은 닿지 않아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는 듯했다.

사진= MBN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그러나, '특종세상' 제작진이 곽순옥과의 전화 연결에 설명하며 곽순옥의 근황에 대해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제작진과 연결이 닿은 가수 곽순옥은 "지금 뇌 수술을 했기 때문에 건강이 안 좋다. 그래서 의사가 될 수 있으면 통화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전화를 받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곽순옥은 "될 수 있으면 전화 안 하고 문자 안 하는 게 저를 도와주는 거라고 전해 달라"며 안부를 전했고, 현재 손자와 지내고 있다는 근황까지 알렸다. 40년 만에 그토록 찾던 곽순옥의 근황을 알게 된 현미와 한명숙은 안도하는 마음 반, 복잡한 마음 반으로 소식을 받아들이며 뭉클함을 전했다. 

사진= MBN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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