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홍창기 낙마… 류지현호 30인 명단 어떻게 정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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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홍창기 낙마… 류지현호 30인 명단 어떻게 정해졌나

한스경제 2026-02-06 13:5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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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왼쪽) 위원장과 류지현 감독이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WBC 대표팀 기자회견에 앞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계현(왼쪽) 위원장과 류지현 감독이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WBC 대표팀 기자회견에 앞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투수 문동주는 부상, 외야수 홍창기는 경쟁 끝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불발됐다.

문동주와 홍창기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개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문동주와 가장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는 타자가 동시에 고배를 마셨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먼저 문동주의 낙마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한화 측에서 지난달 30일 먼저 연락이 왔다. 어깨 상태가 안 좋아 불펜 피칭에 나서지 못했다고 했다"며 이후 문동주의 컨디션을 놓고 지속적으로 교감해 왔다. 1일 불펜 피칭에선 통증이 조금 사라져 22개를 던졌다. 영상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문동주가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문동주가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그러나 명단 제출일인 4일에 변수가 발생했다. 류 감독은 "문동주가 한국 시각으로 4일 오전 불펜 피칭할 때 한두 개 던지고 30일보다 통증이 더 세게 왔다고 들었다. 적어도 5~7일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며 "16일 열리는 전지훈련을 기준으로 하면 처음부터 다시 몸을 만드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지금 컨디션으로는 정상적인 상태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함께 참석한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최종 30명을 정하기 전 예비 명단에 있는 모든 선수를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켜봤다. 문동주는 강력한 후보였으나 컨디션 문제로 빠진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류 감독은 문동주의 탈락을 아쉬워하면서도 '문동주 대체자'라는 표현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문동주는 알다시피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구속을 갖췄고, 안정적인 투구를 할 수 있어서 '1라운드 가장 중요한 경기에 전략적으로 기용해야겠다'고 계획했다. 그 부분에서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면서도 "최종 명단 발표 이후 교체된 게 아닌 만큼 '문동주 대체자'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홍창기. /LG 트윈스 제공
홍창기. /LG 트윈스 제공

홍창기는 "고민을 가장 많이 한 부분 중 하나였다. 주전과 백업을 생각했을 때 누가 (백업으로) 경쟁력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결정했다"며 "(홍창기를 비롯해) 사이판에서 훈련한 중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경우가 있다. 준비 과정이나 훈련을 봤을 때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누군가가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걸 이해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조계연 위원장은 좌타 외야수 중 문현빈과 구자욱이 우선으로 여겨진 점을 설명했다. 그는 "문현빈은 국내에서 컨택 능력이 가장 좋다. 구자욱은 한 방을 칠 수 있다. 회의할 때 경기 중 교체되는 걸 고려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2라운드 진출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결전에 나선다. 류 감독은 "최적의 30명을 뽑을 때 여러 변수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를 가정해 플랜 B, C도 구상하고 준비했다"며 "이제 30명이 나온 만큼 대회에서는 한국 야구에 관심 있는 모든 분께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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