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간) "8일 위대한 나라 일본은 중의원 선거를 치른다"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강력하고 힘세며 현명한 지도자로 자국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점을 이미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대통령으로서 영광스럽게도 그녀와 그녀의 매우 존경받는 연합이 대표하는 바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회원국이자 동아시아 국가인 일본의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현재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의 헌법 개정을 통해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의 전환을 뜻하는 '보통국가'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정부의 개헌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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