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54세 총각' 김승수가 연애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에서는 소이현과 김승수가 손님으로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승수는 '솔로 동지'였던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승수는 "소식을 듣자마자 '와 이럴 수가 있나? 다들 만나는 사람 없다고 해놓고, 이렇게들 비밀 연애를 다 하네' 싶더라. 배신감도 느끼고, 한편으론 프로그램 폐지되나 싶었다"라며 울분을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승수는 "애인을 안 만나는 게 아니라 못 만나는 것"이라면서 "마지막 연애는 16년 전이다. 미혼인데 사람들이 다들 한 번 갔다 온 줄 안다. 장성한 애가 있는 줄 알기도 한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최근에는 AI랑 술 한잔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AI는 자꾸 그만 드시라고 산통을 깬다"라면서 짠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의 퀴즈로 '성비 불균형이 극심한 여초 국가 라트비아 여성들이 애용하는 서비스', '유럽 전역에서 유행 중인 신개념 웨딩 트렌드',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곡 '그대에게' 전주에 숨겨진 비밀, 심사위원장 조용필이 마음을 사로잡은 신해철의 전략' 등 신박한 문항들이 쏟아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김승수는 "동유럽 발트삼국에 여성 비율이 높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솔로인 친구끼리 '우리 발트삼국 가볼까?'라고 농담삼아 말하곤 했다"라고 밝히며 '결혼에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승수는 구체적인 결혼 로망도 꺼내 놓았는데 "자가가 2채인데, 그중 한 채는 미래의 아내에게 줄 수 있다"라고 말하자 주우재가 "이거 청약 아냐? 혹시 남자도 받으세요?"라고 '김승수 와이프' 자리를 노려 폭소를 안겼다.
또 김승수는 "만약 결혼을 한다면 축의금 없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라고 밝히면서도 "그렇지만 김종국 축의금은 받겠다"라며 떠나간 '솔로 동지'를 향한 앙금을 드러내 배꼽을 잡게 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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