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로 만족 못 한 베식타스! ‘황희찬 동료’ 아프리카 센터백까지 영입 협상 공식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현규로 만족 못 한 베식타스! ‘황희찬 동료’ 아프리카 센터백까지 영입 협상 공식화

풋볼리스트 2026-02-06 11:50:10 신고

에마뉘엘 아그바두(울버햄턴원더러스). 울버햄턴원더러스 홈페이지 캡처
에마뉘엘 아그바두(울버햄턴원더러스). 울버햄턴원더러스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오현규를 품은 베식타스가 곧장 다음 영입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현재 강등권을 헤매고 있는 울버햄턴원더러스의 주전 수비수가 목표다.

6일(한국시간) 베식타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공시 플랫폼(KAP)에 에마뉘엘 아그바두 이적을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고 알렸다”라고 발표했다. 튀르키예 구단은 유한 회사로 설립돼 있어 자금 운용 관련한 사실을 KAP를 통해 밝혀야 한다. 지난 오현규 영입 때도 베식타스는 협상 진행도, 영입, 이적료 및 계약기간 등을 같은 방식으로 공개했다.

베식타스가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을 대표하는 강호 베식타스는 올 시즌 리그 5위에 그치며 기대만 못 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올겨울 대대적인 보강 작업에 나섰다. 이탈리아 인테르밀란 소속 수비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아슬라니, 튀르키예 괴즈테페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 주니오르 올라이탄 등을 영입하며 중원 조합을 손봤다. 더불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까지 품으며 전방에서의 파괴력도 더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방 안정감까지 손볼 심산이다. 현재 베식타스는 올 시즌 문제점 중 하나인 수비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로 울버햄턴 주전 수비수 아그바두를 낙점했다. 올 시즌 베식타스는 리그 20경기 35득점으로 괜찮은 공격력과 달리 25실점으로 최다 팀 실점 9위에 머물고 있다. 5위권 팀 기준으로는 최다 실점이다. 이스탄불 3강인 1위 갈라타사라이(14실점), 2위 페네르바흐체(17실점)에 비해 왜 순위권이 쳐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오현규(베식타스). 베식타스 홈페이지 캡처
오현규(베식타스). 베식타스 홈페이지 캡처

적임자로 낙점한 아그바두는 올 시즌 울버햄턴에서 힘겨운 강등 싸움을 펼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국적 거구의 센터백인 아그바두는 2024-2025시즌 겨울부터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하자마자 토티 고메스, 맥 도허티와 스리백을 구성하며 주전 자리를 확립했고 후반기 단단한 수비력을 펼치며 울버햄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잔류에 일조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전혀 다른 퍼포먼스로 수비 불안의 중심이 됐다. 아그바두는 지난 시즌이 무색할 정도로 시즌 초 잦은 실수를 남발하며 실점률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결국 울버햄턴은 19라운드까지 무승 최하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낳았다. 지난해 1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소화 후 팀에 돌아온 아그바두는 지난 1일 AFC본머스전 선발로 나서 태클 4회 등 분투했지만,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베식타스 합류 시 아그바두는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베식타스는 포백으로 수비 전형을 구축 중이다. 에미르한 토프추와 티아구 잘로가 센터백을 조합 중이다. 빌드업과 공격력이 좋은 토프추가 건재하지만, 잘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 190cm 장신과 빠른 발을 보유한 잘로인데 불안한 발밑과 무리한 수비 동작으로 경기력 편차를 보인다. 피지컬과 패스 능력을 고루 갖춘 아그바두가 잘로를 밀어낼 가능성이 높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식타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아그바두 영입을 고심했다. 그리고 최근 울버햄턴 측과 이적 합의에 이르며 최종 협상 단계로 돌입했다. 올 시즌 종료 시 달성될 보너스 조항을 포함한 총 이적료 1,750만 파운드(약 348억 원)가 발생할 전망이다. 협상 단계에서 큰 이변이 없다면 튀르키예 이적시장이 종료되는 2월 7일 전까지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울버햄턴원더러스 및 베식타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