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하며 퇴임 후 첫 공식 해외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6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의 이번 LA 방문은 미국 정책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와 태평양세기연구소(PCI) 초청으로 성사됐다.
문 전 대통령은 PCI 주관 만찬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이어 랜드연구소에서는 낸시 스타우트 부소장 등 국제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급변하는 국제질서 및 남북 관계 등을 주제로 좌담회를 한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도 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집필한 외교·안보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의 영문판도 출간될 것으로 보인다.
영문판은 미국의 주요 대학교, 연구기관, 도서관 등에 우선 제공된다.
랜드연구소는 국제관계,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의 정책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싱크탱크다.
태평양세기연구소는 환태평양 지역 시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가교 구실을 하고자 1980년대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며, 현재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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