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 토종 땅콩 생산 시설이 들어섰다.
신안군은 지난해 말 자은도에 땅콩 가공시설(705㎡)을 준공하고 땅콩 가공 전문 업체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해 생산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볶음땅콩, 땅콩버터, 땅콩유 등 주력 가공식품을 생산해 온라인 유통몰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신안 땅콩을 주원료로 연간 50∼60톤 규모의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의 계약 재배를 통한 상생 구조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자은도 땅콩은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사질토에서 자라 알이 굵고 담백함과 고소함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에 20 농가에서 29ha를 재배해 90톤을 생산했으며 재배면적이 지속해 늘어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땅콩 가공시설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거점 시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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