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행안부 ‘타당성 조사’에 통과되면서 이전이 본격화되면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안부에 의뢰한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최종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 주관으로 5개월간 진행됐으며 사업 필요성, 적정 규모, 재정 여건, 사업비 산정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타당성 조사에서 처인구청 복합청사는 연면적 3만7천983㎡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1층 건립이 적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복합청사에는 법정 기준(282면)을 넘어서는 357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하고 후속 절차를 추진해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처인구청은 1982년 준공돼 43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로 2007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별관 증축에도 불구하고 협소한 사무공간과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에 2023년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를 처인구청 청사 이전·건립 부지로 선정했다.
이후 ▲처인구청 ▲처인구보건소 ▲푸른공원사업소 ▲상수도사업소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등이 입주하는 복합청사 건립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청 청사 이전을 위해 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추진해 온 일이 타당성 조사 결과로 탄력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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